채권수익률이란 뭘까?
금리와 채권의 가격은 반비례 한다.( 일곱번째, 채권이란(채권 ETF, 채권과 금리))
근데 경제뉴스와 신문을 보면 10년물 금리 최저, 국고채 금리 최저라는 용어를 많이 보게된다.
여기서 말하는 금리는 해당 채권을 사서 만기까지 보유하고 있을 때 거둘 수 있는 수익률을 의미한다.
즉 10년물 금리 = 10년물의 수익률, 국고채 금리 = 국고채의 수익률을 의미한다.
그리고 중앙은행(한국은행이나 미국의 연준)같은 곳에서 금리를 인하했다는 뜻은 기준금리를 인하했다는 의미한다.
1. 채권가격과 채권금리(채권 수익률)의 관계
이 전에 블로그에 기준금리와 채권가격은 반비례하는 글을 게시했다.
그럼 채권의 가격과 채권금리(채권 수익률)은 어떤관계를 가질까.
결과부터 말하면 채권가격이 오르면 채권금리(채권 수익률)은 떨어진다.
예시를 보자.
액면가 100만원, 이자 10% 3년 만기 채권이 있다고 가정하자.
이 채권은 3년후 이자와 함께 130만원이 되어 돌아온다. 수익률이 30%인 셈이다.
근데 중앙은행에서 기준금리를 올리면서 채권의 가격은 90만원으로 떨어졌다.
그럼 이 채권을 90만원에 산다면 3년후 130만원이 되어 돌아온다. 수익률이 약 44.4%가 된다.
반대인 상황을 생각해보면, 100만원짜리 채권이 120만원으로 올랐을 때, 3년뒤 돌아오는 금액은 130만원이니 수익금액은 10만원으로 수익률이 감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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