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연준에서 1% 금리(100Base Point)를 인하하고 7000억 달러 규모의 양적완화를 실시했다는 기사로 도배됐다.
양적완화는 무슨 뜻일까?
나무위키에는 이렇게 나와있다.
중앙은행이 발권력을 동원해 화폐를 발행한 후, 그 화폐로 국채나 민간이 가지고 있는 일정 신용등급 이상의 채권을 매입하여 통화량을 늘리는 통화정책이다.
다시 말하면, 중앙은행이 금리 조절로 경기 대응에 한계가 올 때, 중앙은행이 돈을 찍어서 국가와 민간에게서 채권을 매입해 시장에 돌게 하는 정책이다.
위 그림을 보면 연준의 자산 추이는 4.5조 달러이다. 한국돈으로 5000조원에 가까운 돈이다. 채권을 매입해 자산이 늘어난 것이다.
하지만 이번 금리인하와 양적완화 정책에도 블랙 먼데이를 맞이하며 10% 이내의 폭락을 맞았다.
하지만 이번 코로나 사태에서 사람들은 '양적완화'를 넘어 질적완화를 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질적완화'란 중앙은행의 매입 자산 범위를 국채, 정부기관채 등을 넘어서 회사채, 기업어음, ETF 등까지 확대해 넓은 범위로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는 것이다.
이를 QQE(Quantitative and Qualitative Monetary Easing, 양적/질적 통화 완화 정책)이라고 부른다.
하지만 연준의 파월의장은 질적완화에 선을 긋는 모습을 보여주었다.(http://polinews.co.kr/news/article.html?no=456249)
앞으로 연준이 어떻게 코로나 사태를 이겨나갈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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